10월 26일,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과 국립공주병원이 <지역 정신건강 증진 및 의료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국립공주병원은 ‘국가정책수행을 통한 국민 정신건강 실현’이라는 미션 아래 충청도의 정신건강
증진을 선도하는 정신의료기관이다.
국립공주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마음사랑병원 정운진 병원장을 포함한 병원 실무자와 국립공주병원
이종국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약에 앞서 상호 병원현황을 공유하고, 치료과정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발전 등을 토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마음사랑병원 정운진 병원장은 “충정 및 전라권의 지역거점 정신의료기관으로서 보다 긴밀한 정신건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립 및 도립병원의 위상에 맞게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나갔으면 합니다.”
라고 말하였으며,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병원장은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교육 및 임상연구, 정신건강서비스
연계 및 낮병원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였으면 합니다.” 라고 협약식 소감을 전하였다.
지역사회 정신의료기관의 구심점이 되는 마음사랑병원과 국립공주병원은 이날의 협약을 통해 환자 진료 및
병원운영에 필요한 의학적 지식과 기술을 상호 지원하며, 의료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식이 양 기관의 상호발전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및
정신건강서비스의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