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마음사랑 가족교육이 본원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교육에는 가족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통합재활프로그램과 조현병>을 주제로 이건학 진료부장과 강남인 진료과장이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가족교육은 본 교육에 이어 조현병에 대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대한조현병학회’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강의에서 이건학 부장은 증상 완화와 재발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약물치료’와 ‘재활치료’를 병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본원 사랑클리닉과 낮병원의 통합재활프로그램을 자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강남인 과장은 조현병에 관한 교육 후 “현재보다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 방법이
많다”며 가족회원들을 격려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낮병원 이용, 수면장애, 재활시설 등에 대한 질문과
설명이 이어졌다.
11월 가족교육(27일)은 <만성정신장애와 신체건강>을 주제로 본원 고요한 전공의가 강의할 예정이며,
마음사랑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의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