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 치료시스템
  • 클리닉 소개
  • 치료프로그램
  • 외래특화클리닉
  • 건강정보
  • 자가진단

건강정보

탭건너 본문 바로가기
  • 조현병
  • 우울증
  • 양극성장애(조울증)
  • 공황장애
  • 인격장애
  • 강박장애
  • 불면증

조현병

조현병(구 정신분열병)은 망상, 환각, 부적절한 말과 행동, 대인 관계 회피, 무표정, 의욕상실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지역, 인종, 문화적 특성에 관계없이 평생 유병률이 1%로 동일하며, 남자와 여자에서 비슷한 유병률을 보입니다. 첫 발병시기는 남자가 21세, 여자가 27세 정도로 남자에서 보다 빠른 발병연령을 나타냅니다.

원인
조현병은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유전적인 원인, 면역학적 원인, 신경발달적 원인,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이중에서 현재까지 정확히 밝혀진 것은 뇌에서 생각, 감정, 지각, 행동 등을 조절하는 신경전달 물질의 불균형입니다.
증상
환각
실제로 없는 자극이 있는 것으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다양한 환각 중 환청이 가장 흔하며, 사람의 목소리가 가장 많습니다.
망상
현실과 동떨어진 잘못된 믿음으로서 다른 사람들의 설명이나 설득으로 바뀌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피해망상, 과대망상 등 다양한 양상이 있습니다.
음성 증상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표정이 없어지고 무기력해져서 사회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게 됩니다.
검사
정신과 의사가 병력, 정신상태 검사, 체계적 진단기준에 근거한 진단평가 등을 통해 평가합니다. 필요시 심리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 MRI 혹은 CT 등의 뇌구조검사, 뇌파 및 사건유발전위 등의 신경전기생리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등의 혈액 검사, 유사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신체 질환 평가 등을 시행합니다.
진단
상기 증상이 신체질환과 같은 다른 원인에 의해 유발된 것이 아니고, 6개월 이상 지속되며,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사회 및 직업적으로 장애를 유발할 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
약물치료
조현병은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이므로, 약물치료를 통해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가장 기본 치료가 됩니다.
지지적 정신치료
약해진 자아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지지적 정신치료를 합니다. 이를 통해 질병을 잘 이해하게 되고 본인의 장점을 살려서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습니다.
인지치료
환자의 왜곡된 인지기능을 개선해 줍니다. 예를 들어 망상에 대한 적절한 해석을 통해 현실판단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족치료
가족이 환자의 병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재발을 방지하고 가족부담 경감시키며 환자에 대해 현실적 목표를 갖도록 해줍니다.
사회기술훈련
행동치료 기법과 학습을 통해 환자가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경과 및 예후
조현병은 불치의 병이 아닙니다.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약 20%는 완치가 되며, 50%는 양호한 생활수준을 영위합니다.
기타 20~30%의 환자는 상당 정도의 장애가 지속됩니다. 높은 회복률을 위해서는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울증

우울증이란 슬프거나 우울한 기분의 정도가 지나치게 심한 상태로 오랫동안 지속되어 개개인의 삶에 커다란 지장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울증은 가장 흔한 정신장애 중 하나로, 여자의 10~25%, 남자의 5~10%가 평생동안 한 번 이상 우울증에 걸립니다.

원인
우울장애의 원인으로 생물학적 요인들이 다수 보고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스트레스만으로 우울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아직은 논란이 있지만, 우울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서 우울 증상이 나타나게 하고, 재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증상
거의 모든 활동에서 흥미나 쾌감이 저하됩니다.
체중 감소나 증가, 식욕 감소나 증가가 나타납니다.
불면이나 수면과다가 나타납니다.
힘이 없고 피로하며 몸이 처지는 기분이 듭니다.
무가치감이나 과도한 죄책감이 듭니다.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이 증가하고, 자살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초조감이 나타나며, 쉽게 짜증이 납니다.
집중력 및 기억력이 저하되고, 의사 결정을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두통, 소화기 장애 또는 만성 통증 등 치료에 잘 반응 하지 않고 계속되는 신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검사 및 진단
정신과 의사가 병력, 정신상태 검사 등을 통해 평가합니다. 필요시 심리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등의 혈액 검사, 원인이 될 수 있는 신체 질환 평가 등을 시행합니다.
치료
입원치료
자살을 기도했거나 자살 위험성이 높은 경우에는 반드시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치료
우울증은 생물학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이 모두 작용하기 때문에 약물치료가 효과적이며 매우 필수적입니다. 약물의 효과가 나타나는 데에는 2~3주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심리사회적 치료
인지치료를 통해 부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긍정적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타 대인관계 치료, 행동치료등도 약물치료와 병행하여 도움을 줍니다.
경과 및 예후
대부분의 첫 우울증상은 완전히 회복됩니다. 하지만 만성화되기도 하고 재발이 반복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증상이 완화 된 후에도 지속적인 치료를 통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양극성장애(조울증)

조울증은 기분이 들뜨고 몹시 좋아 일상생활이나 직업 생활에 지장을 일으키는 상태(조증)와, 이와는 반대로 기분이 저하되는 우울증 상태가 기간을 두고 번갈아 나타나거나 조증 상태만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정신질환을 말합니다. 남녀가 같은 유병률을 보이며, 평균
발병 연령은 30세 정도입니다.

원인
조울증은 유전적 요인, 생물학적 요인, 심리사회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합니다. 1차 가족에게 조울증이 있는 경우 일반인구보다 발현빈도가 더 높게 나타납니다. 생물학적 요인으로는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과 도파민의 활성 변화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조울증에 선행한다는 점이 인정되고 있습니다.
증상
매우 고양되고 과대하거나 과민한 기분이 지속됩니다.
자존심이 증가됩니다.
수면욕구가 줄어들어 적은 시간만 자도 충분하다고 느낍니다.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고, 말을 계속하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생각이 연달아서 빠르게 일어납니다.
주의가 산만해집니다.
무절제한 물건 구입, 성적활동 증가, 비현실적 사업 추진 등의 활동을 보입니다.
검사 및 진단
정신과 의사가 정신과적 면담 및 체계적 진단기준에 근거한 진단평가를 실시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신체상태의 평가를 위한 다양한 검사와 MRI 혹은 CT 등의 뇌구조검사, 뇌파 및 사건유발전위 등의 신경전기생리검사, 심리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를 통한 포괄적인 평가를 시행되기도 합니다.
치료
약물치료
조울증의 단기 및 장기 치료는 약물치료가 핵심입니다.
정신치료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스트레스를 다루게 됩니다.

대인관계 치료, 인지행동치료, 가족치료 등 함께 시행될 수 있습니다.

경과 및 예후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조증과 우울증이 몇 개월 혹은 몇 년마다 교대로 나타나기도 하고 간혹 조증만 주기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를 받을 경우, 우울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일부를 제외하고는 예후가 좋습니다. 지속적인 치료로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황장애

공황장애란 심한 불안발작과 이에 동반하여 다양한 신체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입니다. 한국인에서는 약 1.7%의 유병률이 보고되며, 남성에서보다 여성에서 2~3배 발병률이 높습니다. 대개 20~30대 연령층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원인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유전적, 생물학적, 정신사회적인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죽을 것 같은 공포심을 느낍니다.
호흡이 가빠지거나 호흡이 곤란해집니다.
머리가 아찔하거나 현기증이 나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심장이 빨리 뛰거나 두근거림, 심장이 멎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손발이나 몸이 떨리는 느낌이 듭니다.
땀이 많이 납니다. 진땀이 납니다.
숨이 막히거나 질식할 것 같습니다.
메스껍고 속이 불편하며, 토할 것 같습니다.
주변의 사물이 이상하게 보이거나 현실 같지 않거나, 내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아닌 것 같습니다.
손발이 저리거나 무감각한 느낌이 듭니다.
몸이 화끈거리거나 오한이 드는 느낌이 있습니다.
가슴에 통증이 있거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가슴이 불편합니다.
죽을 것 같거나, 무슨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공포감이 있습니다.
자제력을 잃을 것 같거나, 미칠 것 같은 느낌. 이러한 증상은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이르며 대부분 20~30분 정도 지속 후 저절로 사라집니다.
검사 및 진단
정신과 의사가 병력, 정신상태 검사 등을 통해 평가합니다. 필요시 심리검사, 뇌검사, 갑상선기능검사 등의 혈액검사, 원인이 될 수 있는 신체 질환 평가 등을 시행합니다.
치료
약물치료
항우울제가 공황장애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
공황발작에 대한 잘못된 믿음과 정보를 교정하는 것이며, 약물치료와 병행할 경우 효과 적입니다.
경과 및 예후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조증과 우울증이 몇 개월 혹은 몇 년마다 교대로 나타나기도 하고 간혹 조증만 주기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를 받을 경우, 우울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일부를 제외하고는 예후가 좋습니다. 지속적인 치료로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격(성격)장애

인격이란 일상생활 가운데 드러나는 개인의 정서적이고 행동적인 특징의 집합체입니다. 이러한 특성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나 개인의 내면에 폭넓게 지속적으로 드러납니다. 이런 양상이 고정되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회적이나 직업적 기능에서 심각한 장애를 가져오거나 본인 스스로 괴롭게 느낀다면 인격장애로 판단하게 됩니다. 인격장애를 진단할 때는 생활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는 것과 부적응적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항상 고려해야 합니다. 지속적 이라고 할 때는 한 개인의 삶에서 청소년기 또는 초기 성인기에 시작하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여러 가지 상황에서 일관되게 나타난다는 의미입니다. 부적응적이라는 것은 이 장애와 관련된 특성이 개인에게 직장에서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것 같은 사회적 기능 손상을 입히거나, 드물게는 고통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신분열병, 우울증 등 다양한 신경증적 장애를 동반할 수 있어 각종 정신질환의 병전 인격으로 지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격장애는 행동과 정서와 사고에 있어서 심하게 퇴행하진 않는다는 점이 정신병과 다르고, 불안이 없고 여러 방어기제를 사용하지 않고 행동으로 직접 나타난다는 점에서 신경증적 장애와도 다릅니다.

하위 질병

인격 장애는 분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대개 비슷한 성격을 지닌 장애끼리 세 개의 군으로 묶어 나눕니다.

  1. 1) A군 인격 장애(별나거나 이상한 유형): 편집성 인격 장애, 분열성 인격 장애, 분열형 인격 장애
  2. 2) B군 인격 장애(극적, 감정적, 산만한 유형): 반사회성 인격 장애, 경계성 인격 장애, 히스테리성 인격 장애, 자기애성 인격 장애
  3. 3) C군 인격 장애(걱정하거나 두려워하는 유형): 회피성 인격 장애, 의존성 인격 장애, 강박성 인격 장애
원인

인격발달은 유아기의 심리적 자극, 그 후의 정서적 통합능력 여부와 관계가 깊습니다. 프로이트로 대표되는 정신분석학 이론에 따르면 인격양상은 심리적으로 결정적인 어떤 시기에 있는 리비도(libido)의 장애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공격성이나 의존성, 혹은 우울증은 구강기의 장애로서 리비도가 구강기로 퇴행하거나 고착된 상태이고, 강박성 인격장애나 강박장애는 항문기의 장애이고, 반사회적 행동은 남근기로 퇴행 또는 고착된 상태로 설명합니다. 윌리엄 라이히(Wilhelm Reich)는 인격은 본능적인 충동, 주변 중요 인물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불안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즐겨 쓰는 특징적인 방어양식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편집성 인격장애환자는 투사를 즐겨 사용하기 때문에 평소 의심이 많고 남과 자주 다투는 인격특성을 보입니다.

유전적 원인에 대한 증거도 있습니다. 일란성 쌍둥이에게서 이란성 쌍둥이보다 성격특성과 반사회성 성격발생의 일치율이 높습니다. 영아 때 분리되어 따로 자란 쌍둥이의 경우에도 성격이 유사한 것으로 보아 유전적 요인이 어느 정도 작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전인자의 이상이 입증된 경우도 있는데 XXY 유전자를 가진 경우에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빈도가 높았습니다. 양자로 간 자식도 양 부모보다 친부모의 반사회적 성격을 닮는 경우가 흔하게 발견됩니다.

가족력 연구에서는 분열성 인격장애환자의 가족에게서 정신분열병의 발생 빈도가 높았습니다. B군의 인격장애를 가진 환자의
가족 중에 전반적으로 반사회성인격 장애와 알코올중독증이 많습니다. 경계성 인격장애환자의 가족에서 우울증의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추적 관찰 결과 분열형 인격장애와 정신분열병, 강박성 인격장애는 강박증과의 연관성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요인들 역시 인격장애 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공격성을 중요시하는 문화권에서는 편집성, 반사회성 인격장애를 암시적으로 강화하고 조장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대부분의 인격장애는 환자가 스스로 자신의 증상만으로 정신과 의사에게 치료를 받기를 원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경계성 인격장애환자는 괴로워하고 치료를 원할 때가 많습니다. 분열형 인격장애나 경계성 인격장애의 경우에는 삽화적으로 정신병적 상태가 발생하기도 하며, 또는 경계성 인격장애의 경우 자살시도와 동반된 불안 우울 등으로 병원을 찾기도 합니다. 각각의 인격장애에 대한 특정 치료방법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일반적 원칙을 지키면서 환자가 보이는 증상의 내용과 정도에 따라서 치료합니다.

강박장애

강박장애는 불안장애의 하나로서, 반복적이고 원하지 않는 강박적 사고(obsession)와 강박적 행동(compulsion)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질환입니다. 잦은 손 씻기(hand washing), 숫자 세기(counting), 확인하기(checking), 청소하기(cleaning) 등과 같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강박적 사고를 막거나 그 생각을 머리에서 지우려고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일시적인 편안함을 제공할 뿐 결과적으로 불안을 증가시킵니다.

원인
과거 강박장애의 원인은 심리학적 요인에 근거하여 설명하려는 노력이 많았으나 최근의 약물 연구 및 뇌 영상 연구의 결과들은
생물학적 요인이 강박장애 발생과 연관성이 깊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면, 뇌의 대표적인 신경 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시스템과의 연관성입니다. 임상 약물 실험 상 세로토닌 시스템에 작용하는 약물들이 강박장애 치료에 뚜렷한 효과가
있고, 다른 임상 연구 결과도 세로토닌 및 세로토닌 연관 물질과 강박장애 간의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뇌 영상 연구가 강박장애에서 특정 신경회로 영역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고, 약물치료 내지는 행동요법치료 후 이러한
영역의 문제가 정상화됨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 도 있습니다.
증상
전형적인 예를 들어보면 강박장애 환자가 침입자에 대한 강박적 사고가 있다면 침실에 들어가기 전 문이 제대로 잠겼는지를
정상적인 수준 이상으로 여러 번 확인하는 경우입니다. 흔한 강박적 행동으로는 손 씻기, 반복적인 확인, 순서대로 특정한 부분을 만지기, 숫자 세기 등이 있습니다. 흔한 강박적 사고로는 사랑 하는 사람을 해치는 등의 지속적인 폭력적 사고, 반복적인 성행위
관련 사고, 종교적 믿음에 반하는 사고 등이 있습니다. 강박장애 환자들 은 종종 순서나 규칙성에 사로 잡혀 있는 경우가 많고,
불필요한 물건들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 놓는 경우가 흔합니다.
진단

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정신장애 진단통계 편람(DSM-Ⅳ-TR)에 따른 진단 기준

  1. 강박적 사고나 강박적 행동이 존재해야 합니다.
  2. 이 장애가 경과되는 도중 어느 시점에서 강박적 사고나 행동이 지나치거나 비 합리적임을 인식합니다.
  3. 하루에 1시간 이상 시간을 소모하는 강박적 사고나 행동은 심한 고통을 초래하거나 정상적인 일, 직업적(또는 학업적) 기능, 또는 사회적 활동이나 사회적 관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합니다.
  4. 다른 축 1의 장애가 있다면, 강박적 사고나 강박적 행동의 내용이 그것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예: 섭식장애가 있는
    경우 음식에 대한 집착, 발모광이 있는 경우 머리카락을 잡아 뜯음, 신체변형 장애가 있는 경우 외모에 대한 관심, 물질사용 장애가 있는 경우 물질에 대한 집착, 건강 염려증이 있는 경우 질병에 대한 심각한 집착, 변태성욕이 있는 경우 성적인 강한 충동이나 환상에 대한 집착, 주요 우울장애가 있는 경우 죄책감의 반추)
  5. 이 장애는 남용 약물, 치료 약물과 같은 물질이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강박적 사고(obsession)는 다음 1, 2, 3, 4 항으로 정의됩니다.

  1.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사고, 충동, 또는 심상 이 주요 증상은 장애가 경과하는 도중 어느 시점에서 침입적이고 부적절한 것으로 경험되며, 현저한 불안이나 고통을 일으킵니다.
  2. 사고, 충동, 심상은 실생활 문제를 단순히 지나치게 걱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3. 개인은 이러한 사고, 충동, 심상을 무시하거나 억압하려고 시도하며 다른 생각이나 행동에 의해 중화하려고 합니다.
  4. 개인은 강박적인 사고, 충동, 또는 심상이 개인이나 개인 자신의 정신적 산물임을 인정합니다. (사고 주입의 경우처럼
    외부에서 강요된 것이 아님)

강박적 행동(compulsion)은 다음 1, 2항으로 정의됩니다.

  1. 손씻기, 정돈하기, 확인하기 등과 같은 반복적인 행동 또는 기도하기, 숫자세기, 속으로 단어 반복하기 등과 같은 정신적인 반복 활동 이러한 증상은 개인의 강박적 사고에 대한 반응으로, 엄격하게 적용되어야 하는 원칙에 따라 수행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동반합니다.
  2. 강박적 행동이나 정신적 활동은 고통을 예방하거나 감소하고, 두려운 사건이나 상황을 방지하거나 완화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이나 정신적 활동이 중화하거나 방지하려고 하는 것은 현실적인 방법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으며 명백하게 지나친 것입니다.
치료

강박장애의 효과적 치료는 약물치료와 인지 행동 치료입니다. 강박장애의 약물치료는 많은 임상 연구에서 효과가 입증이 되었습니다. 현재 대표적인 약물은 SSRI(serotonin-specific reuptake inhibitor) 입니다. 일반적으로 4~6주에 효과가 나타나고 최대 8~16주에 나타납니다. 같은 계열에 다양한 약물이 존재하고 개인에 따라 약물 반응 및 부작용 발생에 차이가 있어 인내를 가지고 약물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강박장애 환자가 치료에 저항을 보여 치료를 포 기하거나 불충분한 치료를 받는 경우가 흔합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약물에 호전을 보이는 경우가 1/2~3/4정도가 됩니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행동요법 등의 정신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행동요법으로는 탈감작(Desensitization), 노출 및 반응 제어(exposure & response prevention) 등의 기법이 활용됩니다.

경과 및 합병증
질병의 경과는 일반적으로 길고 매우 다양합니다. 증상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하며, 상당기간 동안 잘 지내다가 다시 악화되기도 합니다. 1/3 정도에서는 뚜렷한 호전을 보이고 1/2정도에서는 중등도의 호전을 보입니다. 강박장애가 심한 경우 가정이나 직장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집니다. 강박장애 환자는 강박사고를 유발하는 환경을 피하기 위해 많은 애를 쓰기고 하고 스스로의 불안감을 달래기 위해 술이나 약물에 의존 하기도 합니다.

불면증-일차성 불면증

일차성 불면증이란 수면의 시작이나 수면 유지의 어려움, 또는 원기 회복이 되지 않는 수면을 호소하는 수면장애로, 내과 질환, 우울장애등 타 정신과적 장애나 약물 등의 요인이 원인이 아닌 불면증을 말합니다.

원인
일차성 불면증은 정신과적 문제나 내과적 또는 신경과적 문제, 약물의 사용이나 사용 중지 등에 의하여 생긴 것이 아닌 불면증을 말합니 다. 과도한 각성이 원인이라 생각되고 있으며, 상향망상체 형성계(ascending reticular formation system)의 활동이 수면 시에도 과도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면에 대한 부정적인 조건이 형성되면 일차성 불면증, 특히 정신생리적 불면증을 발생시킨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는 잠자기 힘든 부정적 경험들이 반복되고 학습되어 불면증을 발생시킨다는 것입니다.
증상
수면의 시작과 수면의 유지에 문제가 있고, 자고 일어나서 원기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일차성 불면증 진단을 위해서는 적어도
1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어야 하며, ‘일차성’이라는 말이 의미하듯 다른 내과적, 정신과적 장애로 인한 불면증이 아니어야 합니다. 일차성 불면증은 잠들기 어렵고 반복해서 깨는 것을 주 증상으로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생리학적, 심리학적 각성이 증가하고 수면에 대한 부정적 조건화(negative conditioning for sleep)가 뚜렷이 나타납니다. 환자들은 보통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데에 몰두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자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잠은 달아나고 좌절감과 고통만 더 커집니다.
검사
불면증과 연관된 내과적 질환이나 다른 정신과 문제에 대한 감별 진단이 필요합니다.
진단

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람(DSM-Ⅳ-TR)의 진단 기준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보일 시 일차성 불면증으로 진단합니다.

  1. 적어도 1개월 동안 수면의 시작이나 수면 유지의 어려움, 또는 원기 회복이 되지 않는 수면을 주로 호소합니다.
  2. 수면 장애 또는 연관되는 낮 동안의 피로감이 사회적, 직업적, 또는 중요한 기타 기능 영역에서 심각한 고통이나 장애를 일으킵니다.
  3. 수면 장애가 기면증, 호흡 관련 수면장애, 일주기리듬 수면장애, 또는 수면 수반증(parasomnia)으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4. 장애가 다른 정신 장애(예: 주요 우울장애, 범 불안장애, 섬망)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5. 장애가 물질(예: 남용 약물, 투약 약물)이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치료
여러 수면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면제들은 내성과 금단(tolerance and withdrawal) 증상을 고려하여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임상 특성 등에 따라 수면제 외의 항우울제 등 다른 약물들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탈 조건화(deconditioning technique)가 효과적일 수 있는데, 이는 잠잘 때 외에는 침대에 눕지 않도록 하는 것, 5분 이내에 잠이 들지 않을 때는 일어나서 뭔가 다른 일을 하는 것, 때로는 침대나 침실을 바꾸는 것 등이 예입니다.
생활 가이드
  • 수면 위생 (sleep hygiene)
  • 매일 같은 시각에 일어날 것 (Arise at the same time daily)
  • 수면 장애가 일어나기 전에 평소 하루에 침대에서 보내는 시간을 제한할 것
    (Limit daily in-bed time to the usual amount present before the sleep disturbance)
  •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약물을 끊을 것 카페인, 니코틴, 알코올, 자극제들
    (Discontinue CNS-acting drugs caffeine, nicotine, alcohol, stimulants)
  • 치료로서 낮잠을 자는 경우는 제외하고 낮잠은 피할 것
    (Avoid daytime naps(except when sleep chart shows they induce better night sleep)
  • 오전 중에 활동적인 운동의 단계적 프로그램을 이용한 신체운동을 할 것
    (Establish physical fitness by means of a graded program of vigorous exercise early in the day)
  • 저녁에 자극적 행동을 피할 것, 대신 라디오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텔레비전 프로를 볼 것
    (Avoid evening stimulation : substitute radio or relaxed reading for television)
  • 잠자기 전 따뜻한 물로 20분 정도 샤워할 것 (Try very hot, 20-minute, body temperature-raising bath soaks near bedtime)
  •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할 것, 잠자기 전 많이 먹는 것은 피할 것 (Eat at regular times daily : avoid large meals near bedtime)
  • 저녁에 이완 운동을 할 것 (Practice evening relaxation routines, such as 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or meditation)
  • 안락한 수면 조건을 유지할 것 (Maintain comfortable sleeping condi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