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우와 함께하는 성탄대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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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마음사랑병원 문화센터에서 성탄절을 맞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대미사가 진행되었다.
미사는 천주교 전주교구청 사회사목국 장진석(도미니코 사비오) 신부가 집전하였으며 본원 환자들을 비롯하여
은빛세실성가단 그리고 직원을 포함해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미니코 사비오 신부는 전주교구청 교구장의 성탄 메세지를 읽어준 뒤 환자들이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미사 종료 후에는 본원에서 준비한 성탄 선물을 환우들에게 나눠주는 것
으로 예식이 마무리되었다.
본원 성탄대미사는 전주교구청 주관으로 매년 12월에 거행되고 있으며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통해 빠른
회복을 염원하기 위한 의식으로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종교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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