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마음사랑병원 중독치료센터에서 <전인화교육 18기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전인화교육은 알코올
환자들이 음주와 관련된 잘못된 습관과 생각, 행동 등을 변화시켜, 스스로 소중한 사람임을 깨닫고, 심신의
건강을회복하여 행복한 삶을 살도록 안내하는 중독치료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에는 12주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5명의 수료자가 배출되었다. 이날 한 수료생은 “알코올 중독에
걸려 제대로 된 생활을 하고있지 못한 나에게 마음사랑병원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금주를 지키기 힘들 때마다 옆에서 용기를 불어넣어준 중독치료센터 치료진에게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존 수료생은 ‘술에 취하지 않은 맑은 정신의 힘’을 강조하며, 센터의 환자와 수료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원은 2014년 6월부터 기독교국제금주학교와 함께 본원 중독전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알코올 전문
상담사가 협력하여 전인화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18기까지 총 74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