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마음사랑병원에서는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사를 초청하여
명사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은 인산재단의 가족기관인 대자인병원 직원을 비롯해, 재단내 정신재활
시설 ‘아름다운세상’에서 사회재활을 이뤄내고 있는 회원들과 강의 청강을 희망하는 외부인원이 참여하여,
명사특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윤홍균 강사는 자존감이 낮을 때 나타나는 상황과 이러한 상황이 일상·사회생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자존감은 개인의 행복을 이끌어 내는 좋은 척도이다.’라는 점을 언급하며,
자존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의사소통에 있어 “아니”, “NO"로 응답하는 것은 상대의 자존감을 떨어
뜨리는 행위이므로 지양할 것을 조언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낮은 자존감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병원 환자들의 상황에 더욱 공감하며 이들에게
높은 자존감을 심어주고, 자신 또한 튼튼한 자존감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인산인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