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마음사랑 가족교육'이 본원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9월 교육은 김재원 진료과장이
<정신과적 위기상황과 대처>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궂은 날씨에도 50여 명의
가족회원들이 참석하였다.
교육 시작에 앞서 마음사랑병원 김성의 이사장은 정신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가족들이 먼저 편견없이
대하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독려하고 회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본 교육에서 김재원 진료과장은 정신과적 위기상황이 내부요인(정신증)과 외부요인(환경)이 결합해
발생하므로 증상 초기에 가족들의 적절한 대처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증상별로 조기징후를
설명하고 외래진료를 통해 규칙적으로 약물을 복용하여 심한 재발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
종료 후에는 장애를 딛고 일어선 인물의 감동실화를 영상으로 시청한 뒤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10월 가족교육은 <만성정신장애와 신체건강>을 주제로 10월 25일에 열릴 예정이며, 교육에는 본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의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