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동료지원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
7월 13일 마음사랑병원 문화센터에서 <1기 동료지원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동료지원상담가란
정신치료와 사회재활을 통해 회복된 정신장애인이 자신의 장애극복경험을 바탕으로 동료상담과 강의 등을 통해
다른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적극적으로 돕는 사람을 말한다. 올해 3월부터 본원 낮병원에서는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료지원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3개월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8명의 수료자가 배출되었다. 이날 수료생은 처음 발병부터 회복
되기까지의 시간을 뒤돌아보며,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에 행복을 느끼고 동료지원활동가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성장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앞으로도 낮병원은 발병 전 대상자의 학력 및 전공 등을 살리고 타인의 말에 공감하고 경청이 가능한 개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스로 회복하고자 하며 도움을 주고받기를
원하는 당사자는 누구나 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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