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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민족의 명절, 설맞이 행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5.02.18 00:00 조회 : 3390
2월 8일-10일까지 병동에서 설을 맞이하는 입원 환우들을 대상으로 ‘희망찬 새해, 설맞이’행사가 각 병동별로 열렸다.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환우들의 아쉬움을 덜어주고자 병동마다 ‘설주간(8-10일)’동안 차례 지내기, 민속놀이, 요리요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연휴를 이용하여 병원을 찾는 가족들의 방문도 줄을 이었다.
설날 아침(9일)에는 병동별로 준비한 차례상앞에 환우들이 모여 차례 지내기, 세배 등을 한 후 서로의 소원성취를 기원하고 덕담을 나누었다. 가족 대신 환우들이 함께 모인 나눔의 체험마당, 요리요법시간에는 ‘명태전 부치기' 및 ‘설음식 나누기’등으로 명절 분위기가 무르익고, 병동별로 마련된 무대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친선 탁구 대회, 도전 20곡, 닭싸움 등 다채로운 놀이 문화마당속에 병실별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한 한우는 차례 지내기, 세배, 전부치기 등을 하면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기뻤다며 내년에는 집에서 설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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