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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전민일보]보도 기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4.04.18 00:00 조회 : 4299
04. 4.13(화) [전민일보]

“완주 소양 마음사랑병원 남녀고용평등 ‘우수’”
“총 87명 직원 중 60%이상 여성 관리자”
“신뢰,존중 바탕 능력중심 인사제 운영”

마음사랑병원(완주군 소양면, 원장 김형태)이 ‘2004년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으로 선정돼 1일 ‘노동부장관상’을 수상, 6일 전주지방노동사무소 서석주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인증마크’현판식을 가졌다.

1일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을 맞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관은 총 11개 기관으로 도내에서 마음사랑병원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는 마음사랑병원은 지난해 7월 1일 산업자원부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우수병원’으로 인증 받은 것과 더불어 대외적인 위상을 획기적으로 정립하는데 자리매김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마음사랑병원은 3년간 노동부의 행정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기획팀 문신씨는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선정 사업은 4년전부터 노동부에서 추진해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마음사랑병원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향후 3년간 노동감독관의 감시가 면제된다”고 밝혔다.
“다방면에서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있는 본 병원에서는 인력배치 및 승진관리를 남성에게만 치우치지 않도록 능력주의 인사제도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1년에 1회이상 직장내 성희롱예방교육을 실시해 모든 직원들이 상호간에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번에 실시된 평가는 남녀고용평등법에 의거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비합리적인 남녀차별을 개선하기 위한 부문별 실적평가 ▲고용평등환경조성을 위한 노력 ▲고용기회 평등 ▲모성보호 ▲직장과 가정의 양립 지원 ▲인력활용 및 직업능력개발 등 지방청 및 본청 서면심사, 사례발표,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등 3차에 걸친 종합적이고 면밀한 심사과정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2004년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은 대기업 부문에서 한국조폐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6개 업체로 나타났으며,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 (주)토탈소프트뱅크 등 6개 업체가 선정됐다.

-서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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