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상단으로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은 고객분들의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열린공간입니다.
하지만 비방성 글, 광고, 선거,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는 글은 별도 안내 없이 삭제 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채워가는 속깊은 남자맘..알까..?
작성일 : 2004.09.20 00:00 조회 : 753

여자들은 그런다
착한 남자보다 돈 많고, 잘해주는 사람이 다인줄 안다..
그러나 여자들은 모른다.
선함과 베품없이 넉넉한 자원만으로, 줄수 없는 것을..
채워주지 못하는 남자의 마음을 여자는 모른다...
가슴아파하는것을...

여자들은 모른다...
항아리에 돌을 채우듯....
다시 그곳에 모래를 채우고..
다시 물을 채워가며...
다져가며, 당신을 위한 마음이 이토록 야무짐에도...
겉으로 보이는 투박함에 남모를 선하나 긋고서......
원래 이렇다고 한다....

여자들은 그런다.
남자들은 세 번우는게 진정한 남자라 생각들한다...
그러나 속으로 채워가는 눈물은 사랑하는 마음이 넉넉해질수록
담아내는 양도 더 많아진다는 것을 모른다....
끝까지 붙잡으려 애닯도록 그리워하는 것을 여자는 모른다....
잊으려 3년을 헤메도 6년이지나 지금에도 가슴한편 따뜻하게
남아 있는 체온을 여자들은 느끼지 못한다.....

여자들은 그런다..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들한다.
그러나 바라보며, 사랑하는 마음을 애써 장난처럼
표현하는 남자의 마음을 모른다....
별이라도 따주고픈, 심장이라도 건네줄 만큼의
진지함을 느껴보았는지 묻고 싶다.....

여자들은 모른다....
보잘 것 없는 징검다리가 될지언정, 그대가 밟고 가는
돌 멩이 하나 되어 편히 건네고픈 무직함을....
하루에도 열두번씩 씨린 가슴 쓸어 내리며, 내색하지 않는
남자의 마음을 고목나무 껍질마냥 쉽게 쉽게 떼어낸다...
아파할수 없는 이유는.....
당신이 나로 인해 걱정하게 되면 남자마음은.....

여자.......
그대들은 모른다.....
사랑하는 속깊은 남자의 마음을.......
미오...ㅠㅠ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2,822개(140/170페이지)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조회 날짜
614 한석봉과 어머니 771 2004.09.21 00:00
613 신규간호사채용은 언제쯤..? 892 2004.09.20 00:00
>> 채워가는 속깊은 남자맘..알까..? 754 2004.09.20 00:00
611 채워가는 속깊은 남자맘..알까..? 725 2004.09.20 00:00
610 신규간호사채용은 언제쯤..? 821 2004.09.19 00:00
609 한국영화의 정신병리를 진단한다 1256 2004.09.16 00:00
608 가슴 답답하면 '공황장애' 의심해야 970 2004.09.16 00:00
607 나누고 싶은 글~ 781 2004.09.16 00:00
606 '가족' 802 2004.09.15 00:00
605 아들의 눈물 ㅜ.ㅜ; 828 2004.09.15 00:00
604 삶, 사람, 사랑 894 2004.09.15 00:00
603 김제동 어록 892 2004.09.14 00:00
602 서로를 생각해 주는 하루를 882 2004.09.14 00:00
601 남자들은 모른다. 여자의 마음을 913 2004.09.14 00:00
600 redsun님 772 2004.09.14 00:00
599 있잖니 꼭 그맘때 812 2004.09.14 00:00
59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 850 2004.09.13 00:00
597 '야생초 편지'를 읽고 나눈 이야기 830 2004.09.11 00:00
596 한국인의 급한 성질에 대한 10가지 증거 740 2004.09.11 00:00
595 행복 831 2004.09.10 00:0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