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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동호회[책과 사람들] 강력 추천!
작성일 : 2004.08.27 00:00 조회 : 998

8월 26일(금) 5시 40분! 2층 직원 휴게실에 [책과 사람들] 회원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오전 내 장대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퇴근시간엔 말짱해지는 하늘은 책속의 주인공처럼 '제 마음은 변덕이 심해요!’라고 말하는 듯~
총 8명이 회원이 모여 맛난 치킨을 한상 차려놓고 연금술사 맛보기에 들어갑니다.
사진도 한컷~ 자 모두~ “연금술사!”
간호팀 근무시간이 잘 맞지 않아 항상 다 모이지 못하는 아쉬움이~
회원들이 다 참석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오늘의 책~ <연금술사>
소개팅에 기대없이 나갔는데 뜻밖의 킹카를 만난 것 같은 느낌~
책과 사람들 회원이 한목소리도 강력 추천!

(지은이 소개)
파울로 코엘료 - 1947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출생.
클린턴 대통령이 휴가중 가장 하고 싶은 일로 "파울로 코엘료의 책을 쌓아놓고 원없이 읽는 것"을 꼽았을 만큼 광범위한 독자층으로부터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 「브리다」「피에트라 강가에 앉아 나는 울었노라」「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줄거리 요약)
산티아고는 낯선 소년이 나타나 그가 이집트의 보물을 찾게 될 거라고 말하는 꿈을 두번씩 꾼다. 그리고 집시여인의 해몽과 우연히 만난 살렘 왕의 충고를 받아들여 양떼를 팔고 이집트로 떠난다. 짝사랑하던 가게 주인의 딸과 동고동락했던 양떼 때문에 가슴 한켠이 쓰렸지만 인생의 모든 일에는 치러야 할 대가가 있기에 모험을 선택한다.
자아의 연금술, 즉 만물과 통하는 우주의 언어를 꿰뚫어 궁극의 '하나'에 이르는 길, 각자의 참된 운명, 즉 자아의 신화를 사는 것을 진정한 연금술이라고 말하는 작가는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리고 있다.

신부(神父)가 되길 바라는 아버지의 기대를 저버리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선 청년의 험난한 여정을 담담하게 그려 나가면서 단순하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진리를 하나하나 던져 준다.

(회원들의 말! 말! 말!)
“연금술사는 상징성이 강한 책이예요. 해석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죠. 파랑새처럼 먼곳에서 찾아 해매던 보물은 결국 가까운 곳에 있다는 진리도 보여지고”
“우리 삶에 대비하여 보면 주인공 산티아고가 찾으려는 ‘보물’은 ‘새로운 목표’로 볼 수 있고, 여행은 ‘목표를 이루어 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어요.”

“3가지 부류의 사람”
첫번째, 영국인-이론주의자, 책만 죽어라 파는 사람
두번째, 크리스탈 상인-경험론자, 과거의 경험만 고집하는 사람
세번째, 주인공 산티아고-경험과 이론을 조화롭게 실천하는 사람
양치기 생활에 만족하지만, 보물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과감히 피라미드가 있는 이집트로 떠나는 행동지향형.

“행복의 비밀”-화장실에서 본적 있나요?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 즉 자기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잊지 않는 데 있소."

“따분할 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자아의 신화’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자신이 꿈꾸는 비젼 같아요. 크리스탈 주인처럼 어리석은줄 알지만 익숙한 생활에 안주하려는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됐어요. 빨리 하려고만 했지 좀 더 나은 방법을 찾으려고 하지 않았던거죠. 처음 간호사를 시작했을 때의 꿈을 잊지 않고 주인공처럼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려고 해요.”

“인생은 수많은 갈등과 선택을 반복하는데, 책과 사람들을 선택한 것은 탁월했다고 봐요. 마음을 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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