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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마음, 부처님 마음.
작성일 : 2004.08.31 00:00 조회 : 1053
어느날 밤 담넘어 들어온 도둑을 잡아 따끔하게 충고한다.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일해서 올바른 생활을 해야지 이게 무슨 짓인가 하고 말했더니 도둑 왈 남들 다 자는데 이짓도 얼마나 힘든데요. 라고변명한다.
맞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 양상군자 는 투자의 방법이 조금 틀렸을 뿐이다.
우리 인간은 하느님 의 형상대로 만드셨다 하셨다. 고로 나는 하느님 이라는 위대한 빽 그라운드를 가지고 태어난 하느님 의 아들인 것이다. 당신역시 마찮가지다.
인간이 동물로부터 진화 했다고 역설했던 다윈 도 임종직전 대 우주의 창조주 이신 하느님 을 인정하고 유명을 달리했다.
우리는 형상만 하느님을 닮은게 아니라 마음 또한 하느님 마음 부처님 마음 을 닮은것이다. 아쉬운 것은 이마음 속에 거짓 마음과 참마음 이두 가지가 존재 한다는 것이다. 조물주 께서는 후자인 참마음 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랄 것이고 우리 또한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며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우리 인간(나)은 너무도 부족하고 나약하다. 꿈은있으되 실현하기 힘들다고 생각하고 목표는 설정하돼 달성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불혹의 나이이에 접어든 한 남자가 있었다. 주위에서 그남자를 판단하길 진취적인 기상과 합리적인 사고방식등 아뭏든 꽤 괜찮은 녀석 이었다. 그런데 신 은 사랑과자비 만 있는것이 아니라 시기와 질투 또한 대단했다.
그사람 의 인생에 어느때 부터인가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구구절절 말하자니 복잡하고 먹구름 이라고 표현 했으니 거기에 유추 하여 생각하면 될것이다.
"사흘 열끼만 굶어보소 코딱지도 양념 되네" 라는
속담이 38선 이북 동네에 있다.(믿어라 아님 가서 확인 해 보구) 매우 절박한 상황 인것같다. 이러한 상황에 불혹 이라는 사내는 불행이도 술 이라는 최악의 승부수를 택하고 만다.
한잔이 한잔이 열잔이되고 열잔이 여러번식 눈알이 팽글팽글(꽤예쁜 녀자도 만이있었음) 다리가휘청,,,. 어느날 부터인가 이사내는 꽤 센치해지기시작했다. 나 홀로 음주습관에 빠져들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꽤나 지적이고 이지적이고 페세이지 적인것 같은 자기모습에 반하고만다. 한잔 술 에 온갓 생각들과 상념에 빠져들며 곧 그것을 해결한다. 멀게는 세계평화 와 동북아정세등 가깝게는 내일 술 마실 이유와 차림표등을 생각 하곤한다. 큰일이다. 지금 손쓰지 않으면 숨쉬기 운동도 힘들어 질것같다. 나쁜짓을 하면 잠시 이사람을 사회에서 격리시켜 콩밥 집 에서반성할 시간을준다. 위 사람도 병이있다. 격리 시켜야한다.
죄목은 자기학대 병명은 "알콜중독".
격리됐다.
도무지 병명을 인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를 이렇게만든 XX 들을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단죄하고 나자신을 합리화 하기 시작한다. 알콜중독 이뭐야 차라리 NP환자가 났지. 피할수없으면 즐기자는 심정으로 책을보기 시작한다.
만화,소설,에세이,전기 등등 닥치는 데로 읽었다. 시간이 흘렀다.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10일 11일,,,. 이상하다. 아니 이상했다. 나를 입원 시켰던 사람들 이 용서된다. 아니용서 하기 시작 했다. 진정한 용서는 죄를 묻지 않는것. 웃긴다
진정 용서를 구해야 할사람은 나자신 이엇던 것이다.
왜 죄목이 있잖아. 나자신을 컨트롤 하기 시작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전한 자기이미지 를 갖는것이 가장 중요 하다고 생각 했다. 경기나 내기를 할때 한쪽이 너무잘 하 면좀접어주고 하는경우가 종종 있다. 하느님도 나에게 말씀하셨다. 한40년 접어 줄태니까 다시한번 시작 하자고. 하느님도 실수 할때가 있다. 진짜다.
얼마전 예수님,부처님,알라신 이 내기(술)당구를 쳤다. 한참을 치다가 잘안돼는지 알라신이 니기미스벌 되게안맞네 하자 깜짝놀란 부처님이 너 그렇게 나쁜말 하면 얘네(예수님을 가르키며) 아빠한태혼나 하셨다. 하느님이 다봤다. 괘씸했다.
날카로운 번개3호를 알라를 향해날렸다 순간 으악하는 부처님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분하다 빗나갔던 것이다. 하느님이 하시는 말씀이 스벌 되게 안맞네 하셨다.
살다보면 힘들때가 더많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자.
윗어른을 만나면 안녕하세요 하고 정중히 인사한다. 풀어서 생각 해보자 밤새 안죽고 용케 살아나셨군요 이런뜻이다. 짧게 자면 잠이요 길게자면 아주 가는 것이다.

술에 대해서 나름대로 정의를 내려본다. 결코 나쁜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영롱하게 빛나는 아침이슬도 새가 마시면 아름다운 노래가되고 뱀 이마시면 치
명적인 독이된다. 각자 쓰이는방법에 따라 엄청나게 틀려 지는 것이다.
컨트롤 할수 없으면 아예 마시지 마라.
근 한달가량 안보이다 나타나니 아이들이 궁금해했다. 미국에서 생활한것 빼고는 처음으로 오래떨어져 있었다. 아들(6살)녀석이물었다 아빠 어디갔다 왔쩌? 머물하고 있는사이 딸(8살)이 답한다. 아빠공부 하고 오셨잖아. 집사람이 구워 삶았나보다.
역시 내딸이다 평소에 같은편 먹기잘했다.
요즘은 아이들 에게 공부 하라고 심하게 다그치지 않는다.
내가 책을 보고 공부하면 아이들도 그대로 따라서한다. 컴퓨터 사용도 아이들 앞에서는 되도록 자제한다. 꼭 필요한 내용들도 많지만 나쁜것도 많다. 내가 다해봐서 안다. 하고싶은 말들이 너무도 많다. 태평양 바다를 잉크삼아 써도 모자랄것 같다.
오늘은 하느님 마음 부처님 마음, 즉 참마음에 대해서만 야그 하고싶었는데,,,,.
하루면 한두시간정도 여기 저기 들어가 검색을 해본다.이렇게 긴내용은 읽기도 싫다. 하지만 한번 읽어봐라. 거짓 마음을 버리고 참마음 을갖고 이큰 우주와 함께 살자는데 싫으냐,,,,,,.
돈,명예,권력 정상에 서고싶은가.그럼 주위 사람 부터 정상에 올려라. 그럼 당신은 더높이 올라갈 것이다. 나는 다른 사람을 업신 여기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을 제일 싫어한다. 어디한번 손가락질 해봐라 이미세개의 손가락은 당신을향하고 있을것이다.
혹 "주홍글씨"라는 책이나 영화를 보지 않았는가 안봤다면 한번 봐라.
새벽 한시가 넘었다 다섯시 반에 등산가기로 했는데,,,,,,,,.
일요일에 전화 주어서 참 고맙게 생각한다. 술먹지 말라는 확인 전화 였는지 몰라도 나는 아뭏든즐겁다. 언제 시간이 없어도 OFF LINE 만나 시원한 포카리 스웨트 한잔 마셨으면 좋겠다 포도와 함께,,,,,,,,,,,,,,,,,.
SEE YOU AT THE TOP (정상 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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