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상단으로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은 고객분들의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열린공간입니다.
하지만 비방성 글, 광고, 선거,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는 글은 별도 안내 없이 삭제 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당근/달걀/커피
작성일 : 2004.08.06 00:00 조회 : 971
당근입니까? 달걀입니까? 커피입니까?


당근과 달걀 그리고 커피가 있습니다.
물이 담긴 세개의 냄비를 불위에 올려놓습니다.

첫번째 냄비에 당근을
두번째 냄비에는 계란을 넣고
세번째 냄비에는 커피를 넣습니다.
이 3개의 냄비를 15분 동안 끓입니다.

이제 우리가 넣은 것들을 꺼내 봅시다.
당근은 들어갈 때 딱딱했지만 물컹물컹해졌고
계란은 들어가기 전에 부드러웠지만 단단해졌습니다.

그러나 커피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습니다
대신 물은 색을 갖게 되었고 좋은 향이 납니다.

삶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인생은 언제나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생이 언제나 편할순 없습니다.
때론 너무 힘들기까지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사람들도 내가 바라는 것처럼 나를 대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일하지만 대가는 항상 작은 것 같습니다.

3개의 냄비를 생각해 보세요
끓는 물은 우리 인생의 고난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당근 처럼 될 수 있습니다.
자신감 넘치고 힘차게 들어가지만
너무 힘들어 지치고 희망을 잃고
결국 포기합니다.
맞서 싸울 투지를 잃게 됩니다.
당근처럼 되지 마십시오.

우리는 달걀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시작할 땐 부드럽고 감성적이지만
결국 무뚝뚝하고 무감각 해집니다.
서로를 헐뜯고
우리 자신도 미워하고
감정이 무딘 사람이 됩니다.
따뜻한 감정은 온 데 간 데 없고
결국 인생의 씁쓸함만이 남습니다.
달걀처럼 되지 마십시오.

그러나 우리는 커피처럼 될 수 있습니다.
물은 커피가루를 변화시키지 않습니다.
커피가루가 물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물은 커피로 인해 변화합니다.

보고..
향을 맡고..
마셔보세요...

뜨거울수록 맛은 더 좋아집니다.
우리는 커피같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시련을 통해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새로운 것을 배웁니다.
새로운 지식, 새로운 기술, 새로운 능력...
우리는 경험 속에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더 좋은 환경과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것에 신념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으며 끈기있게
계속 밀고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겪는 시련은
우리가 더 나아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당근입니까?
달걀입니까?
커피입니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2,822개(143/170페이지)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조회 날짜
554 아버지2- 아버지의 인상 800 2004.08.25 00:00
553 영화- "본 슈프리머시" 841 2004.08.24 00:00
552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김혜자]-세상이 곧 경전입니다 841 2004.08.24 00:00
551 문제 해결을 위한 8가지 방법 787 2004.08.23 00:00
550 왜 눈물이 나는것일까요! 778 2004.08.22 00:00
549 매월 18일은 "스트레스 탈출의 날" 1019 2004.08.20 00:00
548 '아름다운 세상' 직원모집 819 2004.08.20 00:00
547 직장인 정신질환 산재 인정 급증 1013 2004.08.19 00:00
546 지휘자의 꿈(지휘자: 금난새) 896 2004.08.19 00:00
545 백두산 계곡 물에 아버지 발을 씻겨 드리며 851 2004.08.18 00:00
544 외박 1002 2004.08.14 00:00
543 아름다운 세상 직원 모집 958 2004.08.13 00:00
542 남편을 기절시킨 이야기 781 2004.08.13 00:00
541 남편을 기절시킨 이야기 855 2004.08.12 00:00
540 다함께 차차차 845 2004.08.10 00:00
539 당근/달걀/커피 813 2004.08.09 00:00
538 웃는 얼굴에 가난없다 792 2004.08.08 00:00
537 당근/달걀/커피 881 2004.08.07 00:00
>> 당근/달걀/커피 972 2004.08.06 00:00
535 김형섭 선생님과 연락되셨죠? 840 2004.08.05 00:0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