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은 고객분들의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열린공간입니다.
하지만 비방성 글, 광고, 선거,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는 글은 별도 안내 없이 삭제 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아버지2- 아버지의 인상
아버지에 대한 인상은 나이에 따라 달라 진다.
그러나 그대가 지금 몇 살이든지, 아버지에 대한
현재의 생각을 최종적이라고 생각 하지 말라.
일반적으로 나이에따라 변하는 아버지의 인상은,
4세때-아빠는 무엇이든 할수있다.
7세때-아빠는 아는 것이 정말 많다
8세때-아빠와 선생님중에 누가 더 높을까?
12세때-아빠는 모르는 것이 많아
14세때-우리 아버지요? 세대 차이가 나요.
25세때-아버지 이해 하지만, 기성 세대는 갔읍니다.
30세때-아버지 의견도 일리가 있지요.
40세때=여보! 우리가 이 일을 결정하기 전에,
아버지의 의견을 들어 봅시다.
50세때-아버님은 훌륭한 분이었어.
60세때-아버님께서 살아 계셨다면, 꼭 조언을
들었을 텐대...
아버지란 돌아 가신뒤에도,
두고두고 그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 싶은 사람이다.
아버지는 결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 것 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 그 마음을
쉽게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의 2배쯤 농도가
진하다.
울음은 열배쯤 될 것이다.
아들, 딸들은 아버지의 수입이 적은 것이나,
아버지의 지위가 높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이있지만,
아버지는 그런 마음에 속으로만 운다.
아버지는 가정에서 어른인 체를 해야 하지만,
친한 친구나 맘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소년이 된다.
아버지는 어머니 앞에서는 기도도 안 하지만,
혼자 차를 운전 하면서는 큰소리로 기도도 하고
주문을 외기도 하는 사람이다.
어머니의 가슴은 봄과 여름을 왔다 갔다 하지만,
아버지의 가슴은 가을과 겨울을 오고 간다.
아버지! 뒷동산의 바위 같은 이름이다.
시골 마을의 느티나무 같은 큰 이름이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
2,822개(143/170페이지)
번호 | 제목 | 조회 | 날짜 |
---|---|---|---|
>> | 아버지2- 아버지의 인상 | 800 | 2004.08.25 00:00 |
553 | 영화- "본 슈프리머시" | 840 | 2004.08.24 00:00 |
552 |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김혜자]-세상이 곧 경전입니다 | 841 | 2004.08.24 00:00 |
551 | 문제 해결을 위한 8가지 방법 | 787 | 2004.08.23 00:00 |
550 | 왜 눈물이 나는것일까요! | 778 | 2004.08.22 00:00 |
549 | 매월 18일은 "스트레스 탈출의 날" | 1019 | 2004.08.20 00:00 |
548 | '아름다운 세상' 직원모집 | 819 | 2004.08.20 00:00 |
547 | 직장인 정신질환 산재 인정 급증 | 1013 | 2004.08.19 00:00 |
546 | 지휘자의 꿈(지휘자: 금난새) | 896 | 2004.08.19 00:00 |
545 | 백두산 계곡 물에 아버지 발을 씻겨 드리며 | 850 | 2004.08.18 00:00 |
544 | 외박 | 1002 | 2004.08.14 00:00 |
543 | 아름다운 세상 직원 모집 | 958 | 2004.08.13 00:00 |
542 | 남편을 기절시킨 이야기 | 780 | 2004.08.13 00:00 |
541 | 남편을 기절시킨 이야기 | 855 | 2004.08.12 00:00 |
540 | 다함께 차차차 | 844 | 2004.08.10 00:00 |
539 | 당근/달걀/커피 | 812 | 2004.08.09 00:00 |
538 | 웃는 얼굴에 가난없다 | 792 | 2004.08.08 00:00 |
537 | 당근/달걀/커피 | 880 | 2004.08.07 00:00 |
536 | 당근/달걀/커피 | 971 | 2004.08.06 00:00 |
535 | 김형섭 선생님과 연락되셨죠? | 840 | 2004.08.05 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