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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실에서
어둠이 내리는 대합실에
홀로 서 있다
바람이 따라와 주위를
서성인다
흙먼지 흩뿌리며 지분거린다
그래, 그렇구나
기다림 같은 것
그리움 같은 것
버리고
모두 버리고
바람!
너를 따라
한 올 없는 알몸으로
떠나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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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조회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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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 홈지기님께! | 748 | 2004.07.26 00:00 |
513 | 이슬같은 만남 | 731 | 2004.07.26 00:00 |
512 | 우리는 항상 착각하고 있다. | 808 | 2004.07.24 00:00 |
511 | 사랑하는 사람 VS 사랑받는 사람 | 723 | 2004.07.24 00:00 |
510 | 즐거운 주말~ 가족과 물놀이 가고 싶은 날! | 830 | 2004.07.24 00:00 |
509 | 안영실박사 알코올 전문교육(의미치료) 특강을 실시합니다. | 810 | 2004.07.23 00:00 |
508 | 안부 | 716 | 2004.07.23 00:00 |
>> | 대합실에서 | 1013 | 2004.07.22 00:00 |
506 | 지하철 탑승기 | 768 | 2004.07.21 00:00 |
505 | 7월 19일 '사이버 병문안'에 편지를 남기신 가족분께! | 783 | 2004.07.20 00:00 |
504 | '사이버 병문안'에 편지를 남기실때~ | 967 | 2004.07.20 00:00 |
503 | 무더운 아침을 시원하게 해준 "사랑의 부채" | 851 | 2004.07.20 00:00 |
502 | ☆듣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 740 | 2004.07.19 00:00 |
501 | "전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 864 | 2004.07.19 00:00 |
500 | 침묵속으로의 잠수 (5) | 790 | 2004.07.17 00:00 |
499 | 의족 아버지의 사랑 이야기 | 832 | 2004.07.16 00:00 |
498 | 숯불구이가 더 맛있는 이유 | 796 | 2004.07.16 00:00 |
497 | 매일 당신에게 팔만육천사백원이 주어진다면 | 782 | 2004.07.16 00:00 |
496 | 아무래도 너 안되겠다 -.-; *^^* | 809 | 2004.07.16 00:00 |
495 | 약물의존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강생 모집 | 766 | 2004.07.16 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