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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여인
간 밤
깊이 빠진 꿈결에
시린 가슴팍을 파고들며
영롱한 그래픽 수를 놓은 뜨거운 입김
그리움으로 다가서는 환상의 여인
엷은
베이지색 코트깃 세우고
고운 빛깔의 스카프 날리며
무리지은 많은 사람들 속에
삼삼하게 밟히며
자꾸 나타났다 모른척 돌아서는 신기루
깨어질까 봐 놓을 수도
무너질까 봐 잡을 수 없는
은은한
진주빛으로 안겨오는 설레임
눈길마다 밟히는 환상
깊이 파고든 따스한 흔적만이
언제까지 아픔으로 간직해야 하는
피멍든 눈물로 잠을 재운다
깊이 빠진 꿈결에
시린 가슴팍을 파고들며
영롱한 그래픽 수를 놓은 뜨거운 입김
그리움으로 다가서는 환상의 여인
엷은
베이지색 코트깃 세우고
고운 빛깔의 스카프 날리며
무리지은 많은 사람들 속에
삼삼하게 밟히며
자꾸 나타났다 모른척 돌아서는 신기루
깨어질까 봐 놓을 수도
무너질까 봐 잡을 수 없는
은은한
진주빛으로 안겨오는 설레임
눈길마다 밟히는 환상
깊이 파고든 따스한 흔적만이
언제까지 아픔으로 간직해야 하는
피멍든 눈물로 잠을 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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