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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시작하여
어디에서 끝나야 하는지
도리질이다
북풍 시려
거덜난 영혼들의 부끄러움과
낭자한 번뇌의 자욱들
면벽(面壁) 사이에
줄 하나로 긋고
백치의 웃음과 눈물을
닮기로 했다
삶은
견뎌내야 하는 불가항력의 명령
얼마나 깊고 깊은가
온몸으로 떠는
나날 속에서
버릴 수 없는 꿈은
하늘의 별을 따는 일이 아니라
마르잖는
사랑의 샘터를 파는 일이다
새로운
사랑의 영토를
가꾸기 위해!
어디에서 끝나야 하는지
도리질이다
북풍 시려
거덜난 영혼들의 부끄러움과
낭자한 번뇌의 자욱들
면벽(面壁) 사이에
줄 하나로 긋고
백치의 웃음과 눈물을
닮기로 했다
삶은
견뎌내야 하는 불가항력의 명령
얼마나 깊고 깊은가
온몸으로 떠는
나날 속에서
버릴 수 없는 꿈은
하늘의 별을 따는 일이 아니라
마르잖는
사랑의 샘터를 파는 일이다
새로운
사랑의 영토를
가꾸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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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조회 | 날짜 |
|---|---|---|---|
| 434 |
강아지가 아픕니다
 |
791 | 2004.06.17 00:00 |
| 433 | 아름다운 하모니에 귀가 즐거웠던 오후 시간! | 823 | 2004.06.16 00:00 |
| 432 | '하루의 마음가짐' 으로 새로운 하루를! | 749 | 2004.06.16 00:00 |
| 431 | 들어봐요... ^^* | 1675 | 2004.06.15 00:00 |
| 430 | 극약처방 | 819 | 2004.06.15 00:00 |
| 429 | 100살... | 779 | 2004.06.15 00:00 |
| 428 | 못 먹고 버린 김치 볶음밥 | 744 | 2004.06.15 00:00 |
| 427 | 세계가 놀란 '박찬욱' 영화 시리즈 - 6월 무료 관람 | 788 | 2004.06.15 00:00 |
| 426 | 밥상의 거룩함 | 928 | 2004.06.14 00:00 |
| 425 | 꿈은 이루어진다. | 756 | 2004.06.14 00:00 |
| 424 | 꿈은 아름답습니다. | 1565 | 2004.06.14 00:00 |
| 423 | “내추럴한 것이 지루함을 던다” 의료계 인테리어 변화 | 827 | 2004.06.14 00:00 |
| 422 | 소박하게 살아가는 지혜 | 750 | 2004.06.14 00:00 |
| 421 | 솔개/이태원 | 1497 | 2004.06.14 00:00 |
| 420 | 이구현님의 아름다운 꿈은 무엇이지요? | 776 | 2004.06.14 00:00 |
| >> | 끈 | 810 | 2004.06.14 00:00 |
| 418 | 여름노래모음 | 736 | 2004.06.12 00:00 |
| 417 | 환상의 여인 | 734 | 2004.06.12 00:00 |
| 416 | 아침이면... ^^* | 873 | 2004.06.11 00:00 |
| 415 | "할머니의 사랑~ ~"를 읽고... | 793 | 2004.06.11 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