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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른이 되고, 노인이 되는 것
작성일 : 2004.05.10 00:00 조회 : 751
노래소리 가득 감사의 마음이 배여있네요.

어버이날 부모님께 감사의 표현은 각각 달랐겠지만,

감사하는 마음은 한가지 일 것 입니다.

붉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그 자녀와 부모 사이에는 어떤 교감이 있었을지.

베르나르의 <나무>에 보면 노인을 무가치한 존재로 규정하고,

무자비하게 사회에서 격리시키는 장면이 나옵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 같지만 미래의 우리 자화상이기도 한

노인들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각과 관심은 어떠한 수준인지.

한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부모님 칭찬해 드리기><칭찬일기>캠페인처럼 우리들의 일상속에서 부모님을 하루 하루 구체적으로 칭찬해드리는 삶은 어떠할까요?
아침 조회시간에 직원들이 서로를 칭찬하며 관심을 표현하듯이 처음엔 다소 어색할지 모르지만 부모님을 칭찬하는 일이 습관화 된다면 우리 가족간의 이해의 폭이 커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소리 높여 부르는 노래만큼 부모님에 대한 관심과 사랑도 커져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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