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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시대적 변천사
작성일 : 2004.04.01 00:00 조회 : 924
□ 만우절의 유래

프랑스에 최초로 그레고리력이 들어오게 되면서 샤를 9세는 1564년에 현재의 1월 1일부터 신년이 시작되는 것으로 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소수의 사람들이 구습을 버리지 못하고 4월 1일에 농담반으로 신년의 선물을 보내거나 신년 인사를 해서 남을 놀리거나 놀라게 만들기도 하였는데요, 이러한 습관이 발전해서 다른 나라에도 4월 1일을 만우절로 정하게 되었다는 설입니다.


□ 거짓말에 대하여

남자는 사전에 계획하기보다는 그냥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한다.
보통 자신을 좋게 보이기 위한 허장성세의 거짓말과 여자친구를 즐겁게 해주려는 달콤한 거짓말이 대부분이다.

여자의 거짓말에는 세 종류가 있다.
하나는 거짓말에 거짓말을 거듭하는 병적인 거짓말과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하기 위한 요령 거짓말, 그리고 남자를 조종하기 위한 여우 거짓말. 하지만 마음이 없는 남자에게는 늘 진실을 말한다.


□ 거짓말의 시대적 변천사

▲ 남자

1970년대- 시골에 선산이랑 땅이 좀 있지(시골 총각이 서울 아가씨 꼬실 때)

1980년대- 소주 5병? 우습지. 내가 왕년에 말야~(여자친구랑 술자리서)

1990년대- 어~ 배터리가 나가서 연락 못했어(바람피고 여자친구에게 둘러댈 때)

2000년대- 만나 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아! 나 킹카야(채팅할 때)

요즘- 벤츠 타다 지겨워서 페라리로 바꿨어(남들 앞에서 자신을 자랑할 때)

▲ 여자

1970년대- 어머, 전 아무것도 몰라요(남자가 뭐라고 묻기만 하면)

1980년대- 미안해. 나 술 잘 못 마셔(남자친구랑 술자리에서)

1990년대- 응~ 친구 만났어. 넌 모르는 애야(바람피고 남자친구에게 둘러댈 때)

2000년대- 나, 한 미모 해요. 친구들이 나보고 이영애 닮았대요(채팅할 때)

요즘- 우리 집 타워팰리스로 이사했어요(남들 앞에서 자신을 자랑할 때)

▲ 만우절(4월 1일)에 거짓말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듣고 싶은 거짓말은 무엇입니까?

- 당신 로또 1등 당첨이야. 대박 맞았어 2591(49.70%)
- 정치인을 다 우주로 보내버렸대 1409(27.03%)
-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길거야 776(14.89%)
- 얼굴이 반쪽 됐네. 몰라보겠어 231( 4.43%)
- 더 좋은 직장에 취직됐다며? 축하해 206( 3.95%)

-일간스포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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