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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비 내리던 날
밤 비 내리던 날
비가 밤을 적시는 날
술잔에 떨어지는
그리움의
시어들이 잔을 채우고
가난한 시인의
목 마른 영혼을 적신다
소나기처럼 내리는
영혼의 비
밤새 시인의
마음을 적셔내고
깨진 창을 마주하고
술잔을 비우는
시인의 가난은
밤 비 속에 눈물로
흘러 내린다.
시어들에 목 마른
시인의 영혼이
술잔에 쌓인 시어들을
가득 채워 마시면
깨진 창에 비가 주르르륵
흘러내린다...
비가 밤을 적시는 날
술잔에 떨어지는
그리움의
시어들이 잔을 채우고
가난한 시인의
목 마른 영혼을 적신다
소나기처럼 내리는
영혼의 비
밤새 시인의
마음을 적셔내고
깨진 창을 마주하고
술잔을 비우는
시인의 가난은
밤 비 속에 눈물로
흘러 내린다.
시어들에 목 마른
시인의 영혼이
술잔에 쌓인 시어들을
가득 채워 마시면
깨진 창에 비가 주르르륵
흘러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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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4 | 마음사랑병원을 칭찬합니다! | 975 | 2021.07.05 17:12 |
2453 | 백신 2차 맞았네요.. | 1006 | 2021.07.01 19:31 |
RE:백신 2차 맞았네요.. | 884 | 2021.07.02 09:01 | |
2452 | 마음클리닉 정00간호사를 칭찬합니다. ^^ | 9 | 2021.06.26 18:42 |
RE:마음클리닉 정00간호사를 칭찬합니다. ^^ | 3 | 2021.07.02 08:45 | |
2451 | 이혜림 실장님과 김보영과장님을 칭찬합니다 | 1046 | 2021.06.21 18:43 |
RE:이혜림 실장님과 김보영과장님을 칭찬합니다 | 1264 | 2021.06.22 13:34 | |
2450 | 보석 십자수 전시회 | 942 | 2021.06.17 10:15 |
2449 | 고맙습니다 | 8 | 2021.06.17 09:44 |
RE:고맙습니다 | 980 | 2021.06.18 11:13 | |
2448 |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정보 Mind - 재난과 정신건강 | 817 | 2021.06.15 14:14 |
2447 | 여름이 머무는 곳 | 990 | 2021.06.11 16:42 |
>> | 밤 비 내리던 날 | 1024 | 2021.06.10 19:41 |
2445 | 아름다운 마음사랑병원 | 841 | 2021.06.10 10:28 |
2444 | 낮병원 우리함께 명랑운동회가 진행되었습니다. | 891 | 2021.06.09 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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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2 | 띵동~ 낮병원에 편지가 도착했어요^^ | 1076 | 2021.06.01 10:07 |
2441 | 후회 최소화의 법칙 | 1051 | 2021.06.01 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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